세상을 보는 평론

대한민국 서울 조계사와 길상사를 다녀오다

비룡승천 2011. 1. 30. 14:13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조계사와 성북동의 길상사를 다녀왔다

천안에서 전철을 타고 2시간을 가서 조계사에 도착했다

싸늘한 바람이 절마당을 휘젖고 돌는데 많은 사람들이 법당에 모여 절을 하고 있었다

미국사람, 영국사람 그리고 다른 나라사람들도 많았다

한국불교가 신기하게 느껴지는지 아니면  천만의 대도시 고층빌딩사이에

불교 사원이 있다는 신기함에서 일까

내가 앙코르와트 사원을 다녀왔던 그 신비함과 위대함에 비취있었을까

나는 오늘 조계사와 길상사를 다녀오며 세상을 다시 사는 위대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나는 이 모든 세상의 인류를 이끌어가는 생각과 행동을 만들어 갈 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한성대입구역에 도착했다

성북동 주택가를 걷고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이 삼각산 길상사였다

성북동 부촌을 지나 20여분을 걸어가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남았던 요정 길상사가 절로

변한 모습을 볼수있다

무소유의 삶을 주장했던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절로 변한 사연을 알고 있었지만

들어서는 입구부터가 마치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느낌이었다

주위는 모두 성북동 언덕에 부자들의 단독주택이었다

세상의 물욕을 가진사람들이 모두 모인 중심에 무소유 주장하는 길상사가 있다

지난 겨울동안 내린 눈이 쌓여 고즈넋하고 좋았다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 다시 일어날 것만 같다

명상의 방문에 붙어있는 말처럼 다른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나의 길을 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