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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로마 진실의 입

비룡승천 2017. 10. 21. 07:31
#유럽여행 #로마 진실의 입
진실의 입은 강의 신인 플로비우스 얼굴을 조각한 것이다
진실의 입이란 이름은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강의 신 플루비우스가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일부 영주들이 사람들에게 손을 넣게 하고 몰래 잘라버리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1953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로마의 휴일>에 나오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진실의 입은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입구 한쪽 벽면에 있는 얼굴 앞면을 둥글게 새긴 대리석 가면이다. 고대 로마의 하수도 두껑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고 하나 확인된 것은 아니다. 조각상은 수염이 있는 남자의 얼굴로 눈과 코, 입이 뚫려있어 이 구멍으로 물이 빠졌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마의 휴일>의 한 장면처럼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곳은 늘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입장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낼 수 있는 모금함이 놓여 있어 보통 50센트 정도 내고 사진을 찍는다. 진실의 입이 있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은 7층 높이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이 아름답다
영화 로마의 휴일 영화 장면중 진실의 입
https://youtu.be/XU5uULdWx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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