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시작하는 날이다
잠깐의 발걸음을 내딛어 간곳이 세종시이다
우선 국립세종도서관으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은 세종시에 들어서자 무용지물이 되었다.
업그레이드를 6개월정도 하지 않아서 세종시가 지난 6개월동안
천지개벽을 할 정도로 변했는데도 나의 지도는 옛날 지리를 담고있었다
허허벌판을 다니는 나의 차는 어느새 행정부 건물에 다다랐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건물이 보였다
마침내 국립세종도서관에 다다랐다. 건물은 휘어진 반달모양의 건물로
시원한 외관을 자랑했다
바로 앞에 중앙호수공원이있었다
도서관에서는 1Q84 일본작가의 책을 읽다가 점심식사를 3층 옥상 식당에서
먹었다. 4000원에 먹은 점심은 만족스러웠다.
호수공원은 넓게 딱 트여 있었어 무척 자유로움을 느꼈다
주위의 아파트 행정부 건물 모두가 새로운 도시의 외양을 만들어 가는중이었다
몇년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루의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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