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도 옛날은 남는 것.
남해라는 이름이 들려오면 그리움에 젖는다.
나는 내가 한없이 훌륭한 한 인간으로 완벽한 인간이 되기를 소망해왔다.
가진것도 많도 인격적으로도 완벽하고 능력도 많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 왔다.
그것이 행복한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소망하는 행복을 위해 살아오지를 않은것 같다.
남이 소망하는 행복을 내가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긴연휴는 남녘의 내고향 남해에서 시작했다. 천안에서 남해까지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하동 그리고 남해대교 그리운 내고향마을
남해읍 마산부락으로 이른다.
남해에 간 새벽이면 일어나 금산에 있는 보리암으로 향한다.
안개가 밀려오는 산아래에서 바람이 함께 불어와 몽환의 아침을 맞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우리의 기쁨을 소망해 본다.
보리암에 올라 시름을 잊고 기쁨을 노래하네
천국의 소녀가 탄 구름인양 하얀 안개가 밀여와 나를 맞네
태양의 빗살로 나는 후광을 맞으며 미래에 나아가네
멀리 섬들이 노래하네 서로 모여 이야기하는 정다움에 기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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